써니힐(Sunny Hill) - 미드나잇서커스(Midnight Circus)
아직은 우리에겐 낯선 그룹 써니힐
하지만 이들의 이번 앨범은 브라운아이드걸즈의 아브라카타브라를 잇는
노래 의상 퍼포먼스까지 모두다 완벽한 명곡이 탄생했다며
대중들에게 괌시을 받기 시작했지요 ㅎㅎㅎ
저도 관심이 가서 방송삼사의 컴백무대를 찾아봤는데
무대보는 맛이 있더라구요 ㅎㅎㅎ
칠흑 같은 미래 마치 끈에 묶인 광대같이
나를 가둔 여긴 마치 드라큘라(큘) 드라큘라(큘)
삐걱대고 달려가는 (Midnight Circus)
위태로운 롤러코스터 (Midnight Circus)
아래 보면 정말 끝인 거 (Creepy night)
끝을 보는 순간 지는 거 (Troubled night)
지는 순간 넌 Out 되는 거
Show must go on, never stop
내가 울 때 네가 웃는다 Ironic하게도
사랑받고 싶은 거짓말 난 행복하다 Replay Replay
날 보고 네가 웃는다 난 다시 홀린다
화려한 불빛 춤 추는 곳
Welcome to Midnight Circus Circus Show
Midnight Circus (Riddle me) 어머 (x2)
창살 없는 감옥 마치 매를 맞는 재롱잔치
비극적인 희극 마치 무대 없는 노름 마치
빛을 보고 달려드는 (Midnight Circus)
나비떼들 같은 People (Midnight Circus)
위로하면 난 맘 약해져 (Don't rely)
약해지면 네가 책임져 (Don't deny)
책임 못질 거면 즐겨줘
Show must go on, never dream
내가 울 때 네가 웃는다 Ironic하게도
사랑받고 싶은 거짓말 난 행복하다 Replay Replay
날 보고 네가 웃는다 난 다시 홀린다
화려한 불빛 춤 추는 곳
Welcome to Midnight Circus Circus Show
(Welcome to the circus-tronic crazy sunny land)
(Welcome to the circus-tronic crazy sunny land)
Hey 나에겐 NG도 장치도 없어 속임수 같은 건 없어
Attention, Mr.A, Mr.B
One, 절대 뒤를 돌아 보지마
Two, 절대 다른 말은 듣지마
Three, fall~ (Here comes the highlight of the show)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불 켜진 이 곳엔
비어있던 무대 위에서 난 여태 혼자 울고 웃고
난 갈 곳 따윈 없었다 쇼 끝난 이 곳엔
화려한 불빛에 속는 곳
We're in the midnight, midnight circus show
제 주변에 가수들을 보면
(사랑을 받으면 받는대로 두렵고 ,) 싫어하면 당연히 괴롭고
~
근데 얘네들이 괴로워 하면 할수록 사실 아이러니하게 좋은 결과물이 나와요
~
아이러니하게 얘네들이 제일 힘들어할 때 인기는 제일 많구나,
그 와중에 난 살겠다고 그걸 가사로 썼죠ㅋ
처음 노래가 떳을때도 김이나의 예전 인터뷰도 함께 나오면서
연예계의 냉혹한 현실을 보여준거 아니냐며
네티즌들끼리 말이 많았었느데...
이번엔 작사가인 김이나씨가 직접 MV 해석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며칠 전 오픈한 써니힐의 'Midnight Circus' 뮤직비디오 해설을 올릴까 합니다. 수아감독에게 자문을 구해가며 작성해보았습니다.
사실을 알아주시고 한번쯤 감상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이번 프로젝트의 컨셉이 된 '미드나잇 서커스'라는 주제의 탄생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이 호텔의 역사는 참으로 대단합니다. 애인 낸시를 죽이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첼시호텔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사진상으론 나타날지 모르겠다만, 상당히 으스스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는 건물이었습니다. 할아버지가 향한 곳은 그가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수집소, 즉 '고물상'. 소드박상현자료 나비넥타이까지 차려 맨 모습으로, 혼자 아코디언을 연주하기 시작하는 할아버지. 연주와 함께 떠오르기 시작하는 풍경들. 특히 '코타'양은 가장 반항스러운 캐릭터로, 상상 속 풍경으로 옮겨오는 할아버지. 서커스 단장(장현)이 불을 피우면, 쇼 혹은 악몽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차마 떠올리지 못하겠는 무엇이 떠오르는 듯, 서커스 단원 승아는 무표정한 얼굴로 거울 앞에 앉아서 치장을 시작합니다. 소드박상현자료
불이 붙은 칼을 보면, 코타는 거칠게 반응합니다. 공중그네에 앉아 있는 쥬비. (국보소녀 '두근두근'을 부른 바로 그! ㅎㅎ) 짧게 들어간 이 장면에 많은 요소가 숨어있습니다. 비록 건강의 이유로 더 알려져있지만--;) 소드박상현자료 이 동물들은 단장이 조종하는 아래 꼭두각시 무대에서도 그대로 미니어쳐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말 두 마리, 새, 염소. 화제의 카메오 기광군! 저는 몰랐어요. 기광군이 그렇게 몰입도가 좋은지. 공중으로 올라가는 멤버들. 이 쯤하여 인서트되는 안무컷들 속의 멤버들은 그래서 다소 비장한 표정이지요. ㅎㅎ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는 기광군. 소드박상현자료 반면 초연하기 짝이 없는 주비. 단장이 미니어쳐 줄에 가위를 대기 시작합니다. 이어지는 디 브릿지 안무 씬. 가사 : "Hey, 나에겐 NG도 장치도 없어. 속임수 같은건 없어"
코타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끔찍하지만 아무 말 못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단원들. 역시나 지켜보고 있는 아코디언 연주자! 새가 매달린 줄을 자르면, 소드박상현자료 주비가 추락하기 시작(약간 무섭죠 ㅠㅠ)하고 캡쳐는 잘 안됐지만 (이거 하며 처음 캡쳐해봄 -.-) 이쯤의 가사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미드나잇부터 시작된 서커스쇼는, 단장(장현)의 불꽃도 사그러들구요, 소드박상현자료 노래가 끝나고 아웃트로.. 잘려나간 미니어쳐들. 남아있는 몇 가지 흔적들과 함께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소드박상현자료 으스스~하고도 슬픈,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뭐 그런걸 나타내보고 싶었어요. ㅎ
출처: 김이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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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뮤비속에 이런 내용들이 들어있었군요
이 뮤직비디오 감독님
근데 뮤비를 봐도 사람들이 예상했었던 그런 노래가 맞나보네요 ㅎㅎ
이건 이번 써니힐 신곡중 한곡인데
Oh My GOD! Cafe에서 Notebook과 얼그레이(차)
스마트한 뿔테, 알은 집에 뒀니? 네 화면은 지뢰 찾기
Impact 있게 Point 줄게, Perfect 하게 Contact 할게
Impact는 줬냐 Point는 난 몰라, Perfect는 세제 Contact는 렌즈
벗으라면 벗겠어요 사장님, 밭이라도 매겠어요 이장님
쩍벌춤 OK! 하의실종 OK! 노래할 수 있다면 출격준비 OK!
다 됐다, 데뷔하자! 망했다, 나 몰라라!
Girl Group이 대세라며 Girl애들을 찾으시는 사장님 나빠요!
노래 자체도 좋은데 가사가 진짜 대박이예요 ㅋㅋㅋ
걸그룹이 대세라며 걸레들을 찾으시는 사장님이래 ㅋㅋㅋ
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속시원하고 통쾌하면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앨범을 위해 멤버 전원들이 작사 작곡 편곡 다 배웠다더니
진짜 작정하고 나온 느낌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그룹은 뭔가 떴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신선해 신선해 새로워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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