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Th 간월

간월재는 두번째 오는거지만

첫번째 비박이 수포로 돌아가고 재차 도전하였습니다.

경방기간이라 5/15일 까진 간월재까진 1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총무는 전날 3시까지 빨아(?)서 비몽사몽이구 난 무릎 치료중이라 조심조심 오릅니다.

 

부근 산에서 불이나 헬기가 요란스레 날아다니구

가다 지쳐 총무는 중간에서 쉬고 전 간월재 도착. 아무리 기달려도 총무가 올라오질 않네여

20분후 올라와선 길바닥에서 자다 헬기소리에 깨어서......ㅋㅋㅋ

 

술 조아하고 여자 조아라하는 우리의 총무입니다(포스 작살임다)

 

보라80과 오스프리70임다 (총무배낭엔 군용일색임다)

 

대구팀과의 조우

또 한바탕 삼결살과 소주를 늘버러지게 잔치...

 

대구 산꾼(남1,여2)중 술꾼(?)여성1명과 대작에서 총무는 완전 그로기 상태로 TKO패

담날 햇빛 내리쬐는 간월재에서 병아리마냥

꾸벅꾸벅 졸다 비박산행을 마쳣습니다.

 

나의 첫 야영....

하늘엔 반짝이는 무수한 별과 곁엔 말동무들...

기회되면 우리 아카 9기님들과 이런 멋진 장면을 함께 하고파여.....

출처 : 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9기

글쓴이 : 굿맨(박종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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